[샷톡] 여농 선수들, "에구구" 무릎꿇은 이유?, WKBL 미디어데이. 1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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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에서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개막을 앞두고 6개 구단 감독들과 선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재진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 미디어 데이가 열렸습니다.


올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각오를 다지는 감독들 뒤로 선수들이 앉아 있네요.

오늘은 특별한 날인 만큼 머리를 풀어헤치고 유니폼이 아닌 캐쥬얼한 차림으로 모두 아리따운 모습입니다.



'전력평준화'가 올 시즌을 대표하는 고유명사가 될 만큼

각 구단 감독들은 플옵 진출과 우승을 자신하고 있었습니다.


정덕화 : KB가 우승할 때가 되었다!

김영주 : 부상 선수 복귀하면 KDB가 끝판왕!

이호근 : 삼성 V6의 꿈은 이루어진다!

정인교 : 스폰서 구단의 힘을 보여줄 것!

임달식 : 리빌딩 완료. 신한 통합 6연패 문제없어!

김광은 : 우리는 상대 괴롭히는 고춧가루 팀이 될 것!



출사표를 던지는 감독들 간 팽팽한 신경전이 오가는 와중에...




'아...표정관리 잘 해야하는데...'


선수들 긴장된 표정으로 취재진들의 질문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최윤아, '단비야 오늘 훈련 못해서 어쩌지'



김정은, '지윤 언니 저 떨고 있나요'



김지윤, '개막전 꼭 이기고 싶어요'



김계령, '경은아 너무 집중하는 거 아니니'



이경은, '헤헤'



변연하-정선민, '최강듀오는 진지할 때도 함께'


이번엔 선수들의 각오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선수 대표인 만큼 자신감은 감독들 못지 않았습니다.



"'역시 정선민이 농구 참 잘 한다'고 듣고싶어요"



이경은 "부상 털고 좋은 시즌 보낼 것"



김정은 "방심하지 마세요. 플옵은 저희가 갑니다"



김지윤 "신세계 결코 호락호락한 팀 아니에요"



최윤아 "통합 6연패 무조건 합니다!"



그리고..

"포스트 전주원이라 불러주시는 만큼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김단비 "언니들 빈자리 어린 선수들이 채울거에요"



"통합 6연패도 꼭 이루겠습니다"



'허허... 내가 시킨거 아니야'


약속이나 한 듯 최윤아, 김단비 선수가 통합 6연패를 다짐하자 임달식 감독이 미소를 짓고 있네요.



김은혜 "우리도 인터뷰실 가겠습니다!"



임영희 "젋고 패기있는 모습 보여드릴께요"


미디어 질의응답을 마치고

감독들과 선수들이 단체 포토타임을 위해 단상으로 모였습니다.


이때

선수들이 앞줄에 앉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

누가 뭐랄 것도 없이 어린 선수들이 무릎을 꿇습니다.



'어린 우리가 앉아야지~^^'



'아... 밀려오는 고통!'


그렇습니다.

선수들 대부분은 평소 잦은 부상과 훈련으로 무릎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았던 것이죠.



'예쁘게 찍어주세요~ 치즈!'


쏟아지는 플레시 세례와

이어지는 취재진의 파이팅 포즈 주문에도 꾹 참고 환한 미소를 지어보입니다.



'파... 파이팅!^___^;'


힘겨웠던 고난이도(?) 무릎 꿇기 포즈를 마치자

여기저기에서 탄식이 쏟아집니다.



'아이고 무릎이야~'


선수 본인들도 헛 웃음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아이구구구구...'


모 선수에게 들었던 에피소드 중,

선수들은 훈련으로 몸들이 많이 상해있어서

평소 오래 서 있거나 걸으면 무릎이 많이 아프고 피로하다고 하더군요.

운동복 차림에 스트레칭 없이 급! 무릎 꿇기가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서 있는게 가장 편해요'



'여자농구 많이 사랑해주세요'


오는 14일(금) 오후 4시.

2011-2012 WKBL 첫 개막 경기가 부천 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신세계 쿨캣과 신한 에스버드의 불꽃튀는 게임을 보고싶은신 분들은 꼭 경기장에 오셔서 신나게 응원해 보자구요 :)

실시간 중계 와 다시보기는 WKBL.TV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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